에고 아이덴티티의 USIM Card

 











에고 아이덴티티의 USIM Card (유심칩)

*** SIM card는 가입자 식별 모듈(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을 구현한 IC 카드로, GSM 단말기의 필수 요소이다. 국내에서는 3세대 이동통신의 보급 이후로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에, 세대와 상관없이 USIM카드 또는 유심칩으로 불리는 경우가 흔하다. - 위키백과에서 발췌

1. 사람의 두뇌에는 에고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 유심칩 같은 메모리 칩이 존재하며, 크기는 쌀알만 하다.

에고의 기본구성이 스마트폰 단말기 자체라면,

아이덴티티의 핵심은 각개인의 특성을 발현시키는 핵심정보의 유심칩과도 같다.

( 이 메모리 칩은 두뇌의 Amygdala가 있는 위치에 중첩되어 있다. 아미그달라는 almond 모양을 닮아서 扁桃體라고 부른다. 편도체는 해마의 끝부분에 있어서 해마와 깊은 연결이 있다.)

(해마체(海馬體)는 해마(海馬, hippocampus)라고도 불리며 대뇌변연계의 양쪽 측두엽에 존재하며 기억을 담당한다. 해마는 서술기억(장기기억)을 처리하는 장소로 단기기억이나 감정에 관한 기억은 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마는 맥락의존적 기억(context-dependent memory)에 뛰어나 사람은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련 깊은 것은 잘 기억하게 되는 것이다.

해마는 측두엽의 양 쪽에 2개가 존재하는데 좌측 해마는 최근의 일을 기억하고 우측 해마는 태어난 이후의 모든 일을 기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상하부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도 있다. - 위키백과에서 발췌)

2. 그 안에는 개인의 고유한 기본정보와 반복되는 삶의 패턴들이 기록되어있어서,

매번 인간의 생애를 반복할 때마다 그 패턴이 펼져지게 되어있다.


3. 환생은 이 단순한 기본정보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시대와 배경만 달라질 뿐 거의 같은 생애를 반복하는 것이다.


4. 그러므로, ‘환생을 통해서 삶의 교훈이나 진리를 배우고 있다고말하는 속삭임속지 말라.

전생에 억압당한 사람이 현생에는 억압하는 사람이 되고,

좁은 곳에 갇혀 죽은 사람이 다음 생에 폐쇄공포증을 갖게 된다는 논리로 설명들을 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 자그마한 유심칩 안에 억압이나 공포라는 기본정보가 있어서

그것을 기초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삶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억압, 폭력 등이 유심칩에 저장되어있는 사람은 매번의 생애가 그런 식으로 펼쳐지게 되어있다.


5. 그러하니 우리는 전생에서 의미를 찾아서도 안 되고,

현생의 결핍을 전생의 탓으로 돌려서도 안 된다.

현생이 의미 없고 변변치 않다면,

삶의 가치나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에고는 과거를 헤집어 그럴싸한 전생을 찾아내고는

그 전생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며 현생을 살아가려 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당신은 깨어남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6. 그럴싸한 전생이란 없다. 지금 모습처럼 당신은 전생에도 그렇게 살고 있었다.

데우스, 인드라의 그물, 거미줄 망은 정말로 계획적이고 지능적이다.

당신에게 여러 역할을 쥐어주지 않는다.


7. 그러기에 당신은 언젠가 의미 있는 삶을 살았을 것이고,

언젠가는 의미 있는 훌륭한 삶을 살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버리는 편이 더 낫다.

지금의 이슈, 이번 생의 테마 그대로 과거에도 살고 있었을 뿐이다.


8. 우리 각자는 데우스 우주의 부품 하나와 같다.

그러므로, 모든 희망을 버리고 깨어남을 향해 내달리는 것

유일한 탈출구가 된다.

우리는 삶이라는 학교에서 성장해나가고 성숙해지는 배움을 통해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 문득 이 모든 일에 대해 의문을 품거나,

모든 것이 환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림으로써

깨어나는 과정을 겪게 되는 것이다.


9. 사후세계에 대하여 :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다음 생을 반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영적으로 열려있는 사람은 사후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당신의 현재의 믿음이나 소속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쌀알 정도 크기의 유심칩에 의해 정해진다.

그 안에 저장되어있는 문화적, 민족적 사후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당신이 중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이라 해도

당신의 실제 기본정보가 티벳을 저장하고 있다면

당신의 사후세계는 티벳 문화를 기반으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10. 각각의 문화가 말하는 사후세계나 심판의 과정은 실제로 존재한다.

하지만 각 문화를 통틀어 관통하는 공통적인 데우스의 방식은

당신 스스로 죄를 고하게 만든다는 데에 있다. (카톨릭의 고해성사처럼)

당신은 후회하고 자책하며 다시 데우스의 전략에 말려들어 생과 생을 반복한다.

당신이 죄책감, 위압감에 의해 모든 죄를 고하고 나면,

데우스는 다시 당신을 쳇바퀴의 삶 속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11.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후세계의 과정 역시 환상이라는 것을 꿰뚫어 보고,

데우스의 전략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

아직 욕망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후세계가 펼쳐진다.

그렇기에 죽음의 과정을 겪는 중에도, 또 죽은 후에도

당신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의 진리에 의탁할 수 있어야 한다.

죽은 뒤에도 진리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진리를 향한 열망이 커야만 한다.

(불교에서 아미타불에 의지하는 염불수행을 하는 이유도

죽음의 순간에 의탁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12. 죽음의 순간에도 영원한 생명의 은총에 의탁할 수 있을 때

사후세계의 “심판의 장막”은 불에 타 사라질 것이며,

온전하고 한계 없는 영원한 생명 나라의 실재가 펼쳐질 것이다.

우리는 늘 눈앞에 보이는 것을 실재라 여기고,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은 환상이라고 여기지만,

실상은 그 반대이다.

그 반대가 실상임을 볼 수 있는 지혜가 죽기 전에 열리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진리를 향해야 한다.

그래야만 죽어서도 이미 죽은 당신이 다시 한번 “생존”의 덫에 걸려들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깨어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실재를 실재로 여기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현실이라고 믿는 이 세상이 절대적인 실재’라는 믿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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